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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실·피싱 피해, 금융사도 일부 배상 책임
2013년 A씨가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‘공인인증서 갱신이 필요하다’는 알림창이 떴다. A씨는 아무 의심 없이 사이트 안내에 따라 개인정보와 보안카드번호, 비밀번호를 순서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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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스템 아닌 관리자 정보 빼내 악성코드 심어 사이버 공격
주요 언론사와 일부 금융사의 전산망이 마비된 2013년 3·20 전산대란 당시 서울 여의도 KBS 본사의 모습. 보도국 컴퓨터가 전산 마비로 작동되지 않았다. [중앙포토]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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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페이퍼 컴퍼니' 대출 사기…"한탕 노리다 남는 건 빚 뿐"
최근 일부 한인들이 '페이퍼 컴퍼니'를 이용한 대출 사기에 현혹돼 낭패를 당하고 있다.한국 직업군인 출신인 유모(60)씨는 3개월 전 은행 비즈니스 계좌를 만들 때만 해도 장밋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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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파일]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공인인증서…무색해진 '정보보안'
40여명의 공인인증서 정보를 빼돌려 발급한 신용카드로 금괴와 백화점 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공인인증서 시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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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북부지검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
‘서울 북부지검 검사’라며 전화 금융사기(보이스 피싱)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.부산 영도경찰서는 16일 서울 강남 일대 유흥주점에서 일하다 중국으로 건너가 보이스피싱으로 1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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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파일] 보이스피싱 '오명균 수사관'검거
예 수고하십니다. 서울중앙지검의 오명균 수사관이라고 합니다.”오 수사관이 자기소개를 마치자마자 전화를 받은 여성은 웃음을 터뜨립니다.옆에서 박장대소하는 어머니의 웃음소리까지 들립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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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수록 겁 없는 그 놈 목소리 “어르신 신분증 도용됐어요…돈 찾아 냉장고 넣어두세요”
서울 신림동에 사는 한모(71)씨는 얼마 전 주민센터 직원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. “정부 정책으로 어르신 기초연금이 매달 20만원 오르게 됐다. 접수비와 보증금 30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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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뺑뺑이 거래'로 340억대 금융사기 저지른 용산전자상가 유통업체 적발
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해 가짜 거래 내역을 꾸민 뒤 카드회사 등 금융업체에서 거액의 대출금을 받아낸 용산전자상가 유통업체들이 검찰에 붙잡혔다.서울서부지검 형사5부(부장 손준성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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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00만원 이상 고액 보이스피싱, 30~40대 의사·판사·교수 노린다
서울 서대문구의 의사 박모(40)씨는 얼마 전 전화 한 통을 받았다. 검찰 수사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상대방은 대뜸 “최근에 신분증을 잃어버린 적이 있지요?”라고 물었다. 마침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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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34억 받아낸 금융사기 3개 조직82명 검거
해외와 국내에서 대출을 빙자하거나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34억원 상당을 받은 전화금융사기 3개 조직 8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.천안서북경찰서는 25일 "인천과 캄보디아, 중국 등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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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팔번뇌, 그놈 목소리…10건 중 6건은 검경 사칭해 심리적 압박
①검찰·경찰 사칭해 심리적 압박→②가짜사이트 유도→③안전조치 명목으로 현금이체 요구→④대포통장 현금인출.금융감독원·경찰청이 108건의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드러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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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명절에 택배 선물 사칭 피싱 조심하세요
추석을 앞두고 택배선물 도착 문자메시지를 사칭한 금융사기가 발생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.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‘택배를 배달할 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아 반송하겠다. 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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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가짜가 판치는 세상’ 두렵다
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다. 경찰도 세무 공무원도 믿을 수 없다. 누굴 믿고 살아가야 하나. 금전만능주의 세태에 자괴감이 앞선다. 진짜 보다 정교하게 가장한 가짜들의 출몰에 속수무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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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클립] 뉴스 인 뉴스 보이스피싱 10년
채승기 기자 보이스피싱(voice phishing·전화 금융사기)은 일단 당하면 피해 금액을 되찾기가 쉽지 않습니다.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점조직으로 움직이는 데다가, 대부분 총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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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거점 사이버금융사기단 검거
중국에 거주하면서 금융사기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.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인터넷 금융사기 등의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(사기 등)로 총책 김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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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백수오 파문으로 드러난 증권사의 민낯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정선언경제부문 기자 17번. 가짜 백수오 파문에 휘말린 내츄럴엔도텍이 지난달 22일 이후 지금까지 하한가를 기록한 횟수다. 한국소비자원의 발표 직전인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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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증하는 신종 금융범죄…'나는 안 속아' 자신감이 최대의 적
[이코노미스트] 노년층보다 20~30대가 더 많이 당해 ... 파밍·메모리해킹 등 금융범죄 갈수록 지능화 전화금융사기(보이스피싱) 등 신종 금융범죄가 또 다시 급증하고 있다.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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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학벌·인맥 사회의 그늘 … 타인 사칭 메신저 판친다
새벽 2시. SNS 메신저 알림이 깜빡인다. ‘언니 하이.’ 절친 대학 후배 A다. 반가운 마음에 채팅 창을 열고 대화를 시작한다. ‘A야 잘 지내지? ^^’ 돌아온 대답은 졸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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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외동포 노린 '피싱 사이트' 주의보
재외동포를 겨냥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전자금융사기를 벌일 목적으로 만들어진 피싱 사이트가 등장해 주의가 요망된다. 재외동포재단은 10일(한국시간) 재단이 운영하는 재외동포 포털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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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금감원 이동수 과장 조심하세요'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
금융감독원이 ‘금감원 이동수 과장 주의보’를 발령했다. ‘이동수 과장’은 최신 스미싱(smishing) 범죄에 사용된 가짜 인물이다. 금감원은 10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스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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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미싱 방지 원칙, 날로 다양해지는 스미싱을 방지하자
‘스미싱 방지 원칙’. [사진 중앙포토] 스미싱 기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지만 대표적 스미싱 기법은 두 가지다. 스미싱 기법 첫째로는 가짜 페이지로 이름, 전화번호, 주민등록번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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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미싱 방지 원칙, 대표적 스미싱 기법 살펴보니…"알면서도 당할 수 있어"
지난 설날 연휴에도 어김없이 터져나온 스미싱 대란. 스미싱 기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지만 대표적 스미싱 기법은 두 가지다. 첫째론 가짜 페이지로 이름, 전화번호, 주민등록번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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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미싱 방지 원칙, 날로 다양해지는 스미싱 방지하는 방법은?
‘스미싱 방지 원칙’. [사진 중앙포토] 스미싱 기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지만 대표적 스미싱 기법은 두 가지다. 스미싱 기법 첫째로는 가짜 페이지로 이름, 전화번호, 주민등록번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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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미싱 방지 원칙, 대표적 스미싱 기법은? "알면서도 유의해야"
지난 설날 연휴에도 어김없이 터져나온 스미싱 대란. 스미싱 기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지만 대표적 스미싱 기법은 두 가지다. 첫째론 가짜 페이지로 이름, 전화번호, 주민등록번호